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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업인 2세들 부산 찾은 까닭은

2018/11/25

- 방한 맞춰 지역 중소기업 견학

문화계의 교류를 계기로 부산시와 인도 산업계가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국제 문화 교류 단체인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는 지난 23일 강서구 화장품 제조업체 ‘효원HM’에 인도 MBA 과정(S.P.Jain School Of Global Management) 학생 43명과 인솔 교수 1명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대부분은 인도 경영인 2세로 구성돼 있다.

 

43명의 인도 경영인 2세가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 ‘효원HM’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 경영인 2세가 부산의 중소 제조업체에 방문한 것은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의 역할이 컸다. 협회는 지난달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뭄바이비엔날레를 후원했다.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인도사업본부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국 산업 시찰에 나서는 인도 경영인 2세가 부산을 방문하도록 주선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한국에 도착해 경기 수원 삼성전자와 울산의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공장을 시찰한 뒤 부산으로 왔다.

효원HM은 뭄바이비엔날레에 마련된 부산지역 산업을 위한 특별 전시관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도와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자동화 공정이 이뤄진 것에 인도 경영인 2세가 만족하고 돌아갔다”며 “13억 명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 시장에 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산업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출처: 국제신문 (관련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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