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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비엔날레 폐막…인도 경제 심장 6일간 미술 한류


인도 유명 화랑 한국 작가 전시회 초대…후원기업 인도 진출 기회

(뭄바이=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 미술작가 120명이 인도에서 작품을 선보인 '2018 뭄바이 비엔날레'가 18일(현지시간)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막을 내렸다.

뭄바이 비엔날레제이제이 예술학교에서 열린 뭄바이 비엔날레에서 찰나의 미를 포착한 김영운 작가의 작품(맨 오른쪽) 등이 전시되고 있다.

[촬영 조정호]

부산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인도 TVS 그룹 산하 인도한국문화재단 인코센터(InKo Center)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인도 최고의 예술교육기관인 제이제이 예술학교(Sir J.J School of Art) 특별 전시관에서 지난 13일부터 펼쳐졌다.

200명에 이르는 한국과 인도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행사 기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JJ예술학교에서 열린 한국·인도 미술 세미나에는 김영운 작가가 주제발표를 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고 시간과 공간을 재배치하듯 찰나의 미를 포착해 작품으로 표현하는 기법을 설명하는 등 한국 미술을 인도에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뭄바이 비엔날레 작품이영수 작가 작품.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제공]

나뭇잎 위의 물방울을 비롯해 찰나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영수 작가는 뭄바이에 있는 대형 갤러리 아트 뮤징스(ART MUSINGS)로부터 호평을 받고 미술 전시회에 초대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기도 했다.

비쉬와나트 사베르 JJ예술학교 학장은 "150년이 넘는 우리 학교 역사에서 외국 작가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전시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뭄바이에서 한국 작가 12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스미타 킨칼 제이제이 스쿨 교수는 "6일 동안 매일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한국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인도 미술과 비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인도 뭄바이 비엔날레 주 정부 방문(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인도 뭄바이 비엔날레를 주최한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과 인코센터 라띠 자퍼 원장, 후원 기업 대표,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16일(현지시간) 마하라슈트라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주지사를 대신해 차관에게 수묵화(설악산 계곡·100호)를 전달하고 있다. 김성은 뭄바이 총영사(왼쪽에서 3번째)도 참석했다. 2018.10.17 ccho@yna.co.kr

한국과 인도 미술문화교류 행사인 뭄바이 비엔날레에는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블루인더스, 성우하이텍, HM tsc, 부경테크,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등 양국 경제인들이 만나 협력을 모색하는 기업회의도 마련됐다.

뭄바이 비엔날레를 주최한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 인코센터 라띠 자퍼 원장, 후원 기업 대표,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김성은 뭄바이 총영사와 함께 지난 16일 마하라슈트라 주 정부 청사를 방문해 문화·관광 교류 협력 문제를 협의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로서 활동도 펼쳤다.

ccho@yna.co.kr

출처: 연합뉴스 (관련기사 바로가기)

#언론보도 #작가지원사업 #인도뭄바이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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